2만 원대의 하이패스 단말기가 출시돼 어제부터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국민 보급형 2만 원대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5종류에 대한 개발과 공인인증시험을 끝내고 어제부터 100만 대 한정으로 전국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면 요금소 대기 시간이 줄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면서 5% 포인트 가량 보급률이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이패스는 지난 2007년 12월 개통됐으며 현재 60%대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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