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음카카오 공식 출범...'10조 원대 IT기업 탄생'

2014.10.02 오전 12:17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 법인 다음카카오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다음카카오는 어제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식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다음카카오는 최세훈 전 다음 대표와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됩니다.

최세훈·이석우 공동대표는 간담회에서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이라는 비전 하에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리더로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사의 합병은 국내 IT 업계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만큼 네이버가 주도해 온 국내 인터넷 기업 판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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