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심대출 4일 만에 한도 전액 소진

2015.03.27 오후 08:10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출시한 안심전환대출이 나흘 만에 한도 20조 원을 모두 소진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19만 건, 20조 원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한 달에 5조 원씩, 연간 총 한도를 20조 원으로 설정했지만, 예상 밖에 큰 인기를 끌며 한도액을 다 채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그동안 처리된 안심전환대출 상황을 분석해 2차 대출 상품 출시 등 처리방향을 오는 29일 오후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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