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차 속속 출시...불황 속 경쟁 격화

2015.07.05 오전 04:56
[앵커]
경기침체 속에 국산차, 수입차 업체 할 것 없이 잇따라 신차를 내놓고 있습니다.

경차에서부터 슈퍼카까지 종류도 다양해 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7월 첫 날, 5년여 만에 경차 스파크의 새 모델을 선보인 한국GM은 동급 최강의 성능과 연비를 구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뉴 미니 JCW를 출시했습니다.

[원성민, 미니 프로덕트 매니저]
"뉴 미니 JCW는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과 차별화된 옵션이 적용된 미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입니다."

1월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는 디젤 모델이 나오고, 벤츠는 소형 해치백 뉴 B클래스를 이달 중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현대기아차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인 쏘나타와 K5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합니다.

이달 중순에 출시되는 K5는 특유의 날렵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고, 쏘나타는 터보와 디젤 등 2016년형 모델 7가지를 내놨습니다.

[오기용, 현대차 국내상품팀 차장]
"7가지의 파워트레인이라는 콘셉트로 출시해서 다양화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고 수입차도 적극 공략하고자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새 8단 자동변속기와 안전장치가 추가된 뉴 300C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고, 이탈리아 슈퍼카 페라리는 고성능 스포츠카 488 GTB를 국내에 처음 선보입니다.

경차에서 슈퍼카까지 다양한 신차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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