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직자 절반 이상, 올해 여름 피서 포기"

2015.07.29 오전 09:15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피서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구직자 2명 가운데 1명은 올해 여름 피서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446명을 대상으로 '여름 피서 계획'을 조사한 결과, 54%가 피서를 떠날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피서를 안 가는 이유로는 '돈이 없어서'가 첫 번째로 꼽혔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취업 준비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해서'가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취업한 상태였다면 피서를 갔을 것 같다는 응답은 74%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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