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5살 '젊은 피' 임지훈, 다음카카오 새 수장으로 선임

2015.08.11 오후 02:45
오늘의 뉴스 인은 시가총액 8조 1400억 원에 이르는 다음카카오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35살의 젊은 피, 임지훈 씨입니다.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최우수 졸업한 임지훈 씨는 네이버의 전신인 NHN 기획실, 보스턴 컨설팅 그룹 컨설턴트를 거쳐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을 지낸 뒤 2012년부터 케이큐브벤처스의 대표를 맡고 있는데요,

2010년 소프트뱅크벤처스 재직 시절에 국민 게임 애니팡의 성공 가능성을 알아보고 과감한 투자를 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임지훈 씨는 다음카카오 최대 주주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직접 키워낸 '김범수 키드'로 통합니다.

둘은 NHN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임지훈 씨의 능력을 눈 여겨 본 김범수 의장이 2012년 사재를 털어 설립한 '케이큐브벤처스'에 임지훈 씨를 영입해 대표이사를 맡겼고, 이번에는 다음카카오의 대표로 전격 발탁한 것입니다.

"다음카카오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내겠습니다"

우려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임지훈 씨.

그는 다음카카오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리딩 기업으로 이끌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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