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리아 그랜드 세일 시작...공항 환영행사

2015.08.14 오전 11:56
[앵커]
임시공휴일인 오늘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쇼핑관광축제가 시작돼 10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 시작을 알리는 환영 행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지금 입국장 앞에 있는 거 같은데요.

거기선 어떤 행사가 진행됩니까?

[기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물 꾸러미를 건네주고 지금 이자리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반기고 있습니다.

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만화 캐릭터와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11시부터 근처 밀레니엄 홀에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이번 코리아 그랜드 세일의 콘셉트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안겨주겠다'는 건데요.

이에 맞춰 외국 관광객에게 마술 공연과 함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려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오는 10월 31일까지 79일 동안 이어지는데요.

원래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관광 비수기인 겨울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행하던 쇼핑관광축제입니다.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됐지만, 지난달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에 그치는 등 메르스 여파가 이어지자 이례적으로 시기를 앞당긴 건데요.

올해로 6번째인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전국 12개 지자체와 250여 개 업체, 그리고 3만여 업소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규모뿐만 아니라 할인율에서도 역대 최대라는 평가입니다.

항공, 철도, 호텔, 면세점, 백화점 등에서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80%까지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동대문에는 이벤트 센터를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통역과 관광정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또, 단순히 상품 할인에 그치지 않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꾸며지는데요.

한류 콘텐츠와 전통 문화예술도 함께 소개될 예정입니다.

법무부와 한국문화원 등 관련 기관에서 이번 축제의 홍보를 지원하는 등 범정부 차원에서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메르스 여파로 우리나라 대신 홍콩과 일본 등을 찾던 외국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려는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YTN 김경수[kimgs8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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