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에서 만든 감자 스낵 '오!감자'가 국내 과자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연간 해외 판매액이 2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리온은 지난달 기준으로 중국 내 '오!감자' 연 매출이 2천12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감자'는 지난 2006년 중국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맛을 개발하는 등 현지화 전력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고 오리온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위안화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6% 성장하면서 중국 현지 제과업계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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