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어린이 23%,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사고 위험↑

2016.05.04 오전 07:51
스마트폰을 가진 어린이들이 늘어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서울 초등학생과 부모 8백여 명의 인식 조사를 한 결과, 보행 중에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린이는 22.7%로 나타났습니다.

이 어린이들을 상대로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이 있는지를 물었더니 33%가 그렇다고 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어린이보다 사고 위험이 9%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소는 평소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어린이가 보행 중에도 사용하는 비율이 높았다며 적절한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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