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평소처럼 통과

2016.05.06 오전 12:02
임시 공휴일이자 연휴 둘째 날인 오늘(6일) 하루 주요 고속도로에서 차량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면제되는 곳은 경부와 호남, 중부, 중앙, 영동, 서해안, 서울 외곽 남부 등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그리고 인천공항 고속도로와 서울 외곽 북부, 서수원~평택 등 11개 민자 고속도로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유료 도로는 해당 지자체 결정에 따라 면제되는 곳과 그렇지 않은 도로가 있어, 출발 전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어제(5일) 고속도로에 들어섰더라도 0시를 넘긴 시각에 빠져나가거나, 오늘 자정 전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자정을 넘긴 내일 빠져나가는 차량 모두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일반 차량은 진입하는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아 나가는 요금소에서 제출하고, 진입할 때 요금을 받는 요금소 역시 평소 요금을 낼 때처럼 잠시 정차해 면제받으면 됩니다.

하이패스 차량의 경우 후불카드를 이용하면 요금이 청구되지 않고, 선불카드 차량은 나중에 충전 또는 환불됩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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