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서민층 대상 정책금융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도 조만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다음 달 보금자리론 금리 고시를 앞두고 금리 인상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6월 이후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해왔고, 연말까지 서민층만을 위해 제한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어서 동결을 결정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는 10에서 30년 만기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고정금리·원리금 분할상환 방식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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