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해외직접투자 492억 달러...역대 최고

2017.02.15 오후 02:35
지난해 해외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해외직접투자 신고액이 492억 4천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8.7% 늘어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금액 가운데 기업 인수 목적이 급격히 증가했고, 국가별로 보면 미국에 대한 투자 신고액이 66.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세계 경제 성장세 회복과 미국의 재정 부양 정책 등으로 해외직접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위축시킬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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