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안화 위조지폐 급증...지난해 천여 장 발견

2017.02.25 오후 11:02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국내에서 발견된 중국 위안화 위조지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은행이 보고한 외화 위조지폐는 모두 천 31장, 6만 천 달러어치로 집계됐습니다.

위안화 위조지폐는 2014년까지 168장 수준이었지만, 2015년 248장, 지난해 418장으로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외화 종류별로는 미국 달러화가 592장으로 57%가량을 차지했고, 위안화 418장, 유로화 8장, 엔화 4장 순이었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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