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취업자 증가율 1%"...고용 한파 지속

2017.02.26 오전 08:34
경기 둔화 여파로 올해 고용시장이 얼어붙을 거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올해 취업자 증가율이 1%에 그쳐, 지난해 1.2%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취업자 수로는 지난해보다 26만8천여 명 늘어, 2연 연속 30만 명을 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고용정보원은 "올해 저성장 기조가 유지되면서 고용 수요가 크게 둔화할 것"이라며 "청년층은 물론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되는 여성과 장년층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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