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선에서 현장 조사를 벌입니다.
선체조사위원들은 오늘(30일) 오전 유해발굴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반잠수선에 승선해 세월호 선체 등을 직접 확인할 예정입니다.
미수습자 수습과 반잠수선에 있는 뻘 처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며, 오후에는 선체 정리를 맡은 업체와 면담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선체조사위는 어제(29일) 진도 팽목항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났지만, 가족들이 제시한 5가지 합의안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돌아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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