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 대우조선해양, 일본서 LNG 기술 특허 승소

2017.04.24 오전 09:59
대우조선해양이 LNG 운반선의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분쟁 소송에서 유럽과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승소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2년 특허 출원한 'LNG 증발가스 부분 재액화 시스템'과 관련해 일본 업체가 제기한 특허등록 이의신청에서 승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액체 상태로 운반 중인 LNG가 기화되면 이를 다시 액화시키는 기술로, LNG 운반선의 핵심 기술로 꼽힙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4년 유럽과 올해 2월 중국에서 진행된 특허분쟁 소송에서도 모두 이겼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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