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여름 밤 대규모 '눈 조각' 전시회 열려

2017.08.12 오후 10:58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계 최초로 여름철 대규모 눈 조각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늘(12일) 임직원 600명이 참여해 눈 조각 300개를 만드는 '한여름 밤 눈 조각전'을 개최했습니다.

조각에 사용되는 눈 블록은 송추 계곡의 청정수로 만들었고, 작품 하나에 들어가는 눈 블록의 크기는 높이 160㎝, 가로·세로 110㎝에 무게는 1.5톤에 달합니다.

서울시가 개최하는 '서울문화의 밤' 축제의 하나로 열리는 조각전의 주제는 '평화'와 '광복'으로, 광화문광장 역사물길을 따라 700m 거리에 설치됐습니다.

이번 도전은 세계 기네스 기록 등재도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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