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들이 직원에게 지급하는 추석 상여금은 평균 105만 원, 평균 휴무일은 8.5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기업 40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보면, 각 기업의 올해 평균 추석 상여금은 105만 천 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보다 2만 9천 원 늘어난 것입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300인 이상 기업은 149만 6천 원을 지급하는 반면, 300인 미만 기업은 95만 8천 원으로 백만 원이 채 안 됐습니다.
평균 휴무일 역시 기업 규모에 따라 하루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300인 이상 기업은 평균 9.7일을 쉬어 전체 평균인 8.5일보다 길었지만, 300인 미만 기업은 휴무일이 8.3일에 그쳤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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