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재부 "美 자산축소로 국내금리 상승 가능성 제한적"

2017.09.21 오전 10:58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산축소 결정으로 국내 금리가 급격히 오를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습니다.

고 차관은 오늘 오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결정이 실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월별 자산축소 규모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급격한 금리 상승 가능성이 작아서 국내금리의 동반상승 정도도 제한적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는 오늘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후 현재 4조5천억 달러 수준인 보유자산을 다음 달부터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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