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축 '인허가 양극화' 수도권 20% ↑·지방 14% ↓

2017.11.07 오후 01:43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시장 양극화 현상이 건축 인허가 면적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 수도권의 건축물 인허가 면적은 2,151만 4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방은 2,172만 4천㎡로 지난해보다 14% 가까이 줄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을 합한 전국의 건축물 인허가 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건축 인허가 면적은 착공과 준공에 앞서 파악할 수 있는 통계로, 앞으로 부동산 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활용됩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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