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상화폐 거래소 앱, 디도스 공격에 거래 지연

2018.01.05 오전 06:32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시세반영이 늦어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오전 9시∼9시 30분, 이어 오전 10시 10분∼11시 두 차례에 걸쳐 업비트 앱의 시세반영이 수 초간 늦어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PC보다 스마트폰 앱의 시세가 더 늦게 반영돼 혼선이 발생하는 등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에 대해 업비트 측은 "디도스 공격으로 앱에 시세가 반영되는 것이 늦어진 것"이라며, 주문량 급증으로 주문 체결과 취소가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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