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당국도 직원들에 가상화폐 거래 금지령

2018.01.11 오후 02:56
금융당국이 직원들에게도 가상화폐 거래 금지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직원들에게 가상화폐 거래 금지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자금세탁 등 위법 가능성이 큰 가상화폐를 거래한 사실이 알려질 경우 금융당국의 신뢰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도 최근 임원회의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자제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규제를 강화하면서 집안 단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