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감원장 채용비리 특별검사단 구성

2018.03.12 오후 01:34
금융감독원이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연루된 채용비리 의혹을 규명할 특별검사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최 원장이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시설 하나은행 공채에 응시한 친구 아들을 인사 추천하는 등 특혜를 준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신임 감사를 중심으로 독립된 특별검사단을 구성해 자신을 비롯한 하나은행의 채용비리 의혹 전반에 대한 사실 규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검사단은 검사 진행 상황을 검사단 내부 라인을 통해 보고하며, 금감원장은 이 보고라인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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