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 ATM기 입찰 '갑질' 은행권 조사 착수

2018.05.14 오전 10:31
공정거래위원회가 현금자동입출금기, ATM 기기 구매 입찰과 관련한 '갑질' 혐의로 주요 은행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KB국민은행, KEB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중앙회, 전국은행연합회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은행은 납품받고 싶은 가격보다 높은 가격이 나오면 반복적으로 유찰시키는 이른바 역경매 방식 등으로 협력업체 납품 가격을 낮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해 은행연합회 등에 대한 현장 조사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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