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 협력 업체 압수수색 "밀수 추정 물품 발견"

2018.05.21 오후 04:33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를 조사하고 있는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이 대한항공 협력 업체를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인천세관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쯤까지 경기도 일산에 있는 대한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밀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이 발견됐다면서 2.5t에 이르는 물품을 압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색은 밀수와 관세 포탈 혐의와 관련한 것으로 조양호 일가와 관련한 압수수색으로는 다섯 번째입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