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 등 7개 업체가 제작·수입한 차량 28만여 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됩니다.
기아차 카니발 22만여 대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에 적용된 끼임 방지프로그램이 오류를 보였고, 르노삼성의 QM6 2.0dCi (큐엠식스 2.0 디씨아이) 등 2개 차종 5만여 대는 에어백 경고 문구 부착 위치가 잘못돼 리콜 대상에 올랐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의 수입 차종에서도 부품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 차량 번호를 넣으면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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