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황] 무역분쟁 격화 우려...주식 하락·환율 급등

2018.09.17 오후 05:02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격화 우려에 하락하며 2,300선을 겨우 지켰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5.24포인트, 0.66% 내린 2,303.0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천709억 원, 69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2천687억 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미·중 간 무역분쟁을 두고 협상 기대감이 분쟁 격화 우려로 바뀌면서 원 달러 환율이 급반등과 코스피 약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급등해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10.0원 오른 1,126.6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3포인트, 0.72% 내린 828.88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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