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부문의 사고를 근절하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TX 탈선과 난방공사 배관 파열 등의 사고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최근 KTX 열차 탈선, 난방공사 배관 파열 등 공공기관의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국민의 안전을 담보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사고라는 점에서 사안의 엄중함과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사고 발생 재발 대책 마련 이후에 또 다시 사고가 발생하는 악순환은 반드시 끊어내야 할 것입니다. 혁명적 수준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각오로 근본적인 사고 원인 규명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