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각각 3.5%와 3.6%로 전망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에 전망했을 때보다 각각 0.2%p와 0.1%p씩 내린 수치입니다.
IMF는 무역 환경에 긴장이 계속되는 점과,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 그리고 중국 경기가 예상보다 더 둔화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이 경기 하방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선진국을 보면 미국의 올해 성장률이 2.5%로 이전과 똑같이 유지된 가운데, 독일은 유로존 불안으로 기존 1.9%에서 1.6%로 하향조정됐고, 일본은 재정지출 확대를 반영해 기존 0.9%에서 1.1%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신흥 개도국의 올해 성장률은 기존 4.7%에서 4.5%로 내려간 가운데, 중국은 6.2%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됐습니다.
이번 IMF의 세계경제전망 수정 발표에는 한국의 성장률 전망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김평정[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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