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새 아파트 입주율 70% 아래로 하락

신규 아파트 입주율이 관련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의 신규 아파트 입주율은 69.6%로 지난 2017년 6월 조사 시작 이후 처음으로 60%대로 떨어졌습니다.

미입주 이유로는 세입자 미확보가 37.3%로 가장 많았고, 기존 주택 매각 지연과 잔금대출 미확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이번 달에는 봄 이사 철과 신혼부부 증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다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