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2천300만 명 돌파

2019.05.21 오전 09:40
지난해 7월 2천200만 명을 넘어선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9개월 만에 100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금융결제원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모두 2천306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저축과 청약 예·부금 기능을 합한 것으로, 청약통장 일원화가 시작된 지난 2015년 8월 이후부터는 주택청약종합저축만 신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약저축, 청약 예·부금을 합한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 3월보다 8만 8천300명 증가한 2천488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청약 규제에도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가 증가한 영향입니다.

국토부는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은 지난해 7월 첫 출시 이후 모두 19만 천810여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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