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바르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먹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랄라블라'는 최근 '이너뷰티' 제품으로 불리는 건강식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랄라블라'의 건강기능식품 부문 매출 가운데 10~20대 고객 매출 증가율은 73%를 기록했고 40~50대 고객 매출 증가율도 34%로 집계됐습니다.
10~20대 고객은 콜라젠과 히알두론산, 유산균 등 이너뷰티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주로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에서 이너뷰티 관련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6.9%에서 올해 28%로 증가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