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동차 생산능력 16년래 최저치

2019.08.18 오전 09:14
한국의 자동차 생산능력이 지난해 1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주요 업체의 생산능력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완성차업체 가운데 상장사인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3개사의 올해 상반기 국내 공장의 생산능력은 모두 172만9천420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6% 감소했고, 2017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3.7% 줄었습니다.

공장 생산능력은 연간 표준작업시간과 시간당 생산량, 가동률 등을 기준으로 작성됩니다.

주요 완성차 업체의 상반기 생산능력이 감소함에 따라 올해 국내 자동차 생산능력은 1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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