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10개월 만에 최대 증가

2019.09.11 오후 02:14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10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7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7조 8천억 원을 기록한 뒤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역대 8월 기준으로는 가계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했던 지난 2016년 8월 이후 최대입니다.

한국은행은 서울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늘었고, 전세자금 대출의 증가세가 이어진 영향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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