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토부,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특별점검

2019.10.15 오전 11:06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전세버스 특별점검이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지를 직접 찾아 전세버스 특별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와 경찰청, 지자체, 교육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전세버스의 속도제한장치 작동 여부와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기준을 지키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또 안전띠와 소화기, 비상 망치 등이 비치돼 있는지와 타이어 마모를 점검하고 운전자의 음주운전 등도 함께 단속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휴대전화 사용과 대열운행 등 안전운행을 방해하는 행위 등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을 운송사업자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전세버스 이용자들도 차량 안에서 음주 가무를 하거나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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