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ED 마스크·펜션 등 소비자 상담 급증

2019.10.23 오후 03:33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LED 마스크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 시정조치를 내리면서 관련 소비자 문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내용 5만 5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이·미용기구 관련 상담이 전달보다 두 배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LED 마스크 광고의 시정조치 이후 제품 환불 규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잇따른 태풍으로 펜션 예약취소가 많아지면서 관련 상담 내용이 지난달보다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자동세척 기능 결함으로 논란이 일었던 LG 의류건조기의 영향으로 관련 상담이 16배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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