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출입은행장에 방문규 전 기재부 2차관 임명

2019.10.29 오후 08:07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임명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방문규 전 기재부 2차관을 21대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해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입은행장은 기재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방 전 차관은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수원 수성고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와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방 전 차관은 행정고시 28회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과 기획재정부 제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냈습니다.

이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경제·민생 위기 해소와 제조업 혁신을 위해 지사 직속으로 설치한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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