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올해 3분기까지 연구개발에 역대 최대 '15조 원' 투입

2019.11.14 오후 07:24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구개발에 역대 최대 금액인 15조 2천9백만 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 분기보고서를 보면 3분기까지의 누적 연구개발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 9천5백만 원, 14.6%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매출 가운데 연구개발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1.3% 늘어난 9%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국내에서 2천400여 건, 미국에서 4천800여 건의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9월 말 기준 삼성전자의 국내 직원 수는 10만 5천여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1명 기준 평균 급여는 6천78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