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가 4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로 1년 전과 비교해 0.2%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입니다.
통계청은 저물가를 이끌어 오던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의 하락 폭이 11월에는 다소 줄어들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상승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9월 사상 첫 마이너스를, 10월에는 0.0%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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