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장사 4분기 실적 소폭 감소 전망...바닥 다지나

2019.12.10 오전 07:59
올해 4분기 주요 상장사의 실적이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하는 데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 자료를 종합하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주요 상장사 217곳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23조 9천억 원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 실적보다 0.3% 소폭 줄어드는 수준입니다.

기업별로는 전체의 78%인 170곳은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4분기를 바닥으로 내년부터는 기업 이익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가 나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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