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취업자 30만 천 명↑...고용률 22년 만에 최고

2020.01.15 오후 01:32
지난해 12월 일자리 증가 폭이 50만 명을 넘기면서, 지난해 연간 일자리 증가 폭이 30만 명대를 회복했습니다.

또 고용률은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지난해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체 취업자 수는 2천712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 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8년 불과 9만 7천 명 늘어난 취업자 수가 2년 만에 30만 명대를 넘은 것입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는 60살 이상에서 37만 7천 명이 늘어 증감 비교가 가능한 지난 1964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40대는 16만 2천 명이 줄어 199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고용률은 60.9%로 지난 1997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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