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부터 하루 350만 장의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공적 판매처들이 물량 확보에 나선 상황이어서 오늘 우체국과 농협에서 마스크를 사는 건 어려울 전망입니다.
먼저 우체국은 물량 확보를 위해 마스크 제조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음 달 초부터 판매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면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와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역시 공적 판매처로 지정된 농협도 마스크 제조업체들과 논의 중이라면서 최대한 빨리 소량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j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