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책임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을 대거 매입했습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정 부회장이 각각 13만9천 주와 7만2천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입 시점은 지난 19일이며, 금액은 약 190억 원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정 부회장이 회사를 책임감 있게 끌고 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