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환당국, 지난해 4분기 순거래액 0억달러

2020.03.31 오후 05:19
외환당국이 지난해 4분기 시장안정 차원에서 진행한 외환 순거래액이 0억달러였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달러를 매수한 금액과 매도한 금액이 같았다는 것으로, 원화 가치가 강세 흐름을 타면서 외환 당국이 달러화 매수 또는 매도 중 어느 한쪽으로 시장 개입에 나설 필요가 적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최근 코로나19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만큼 시장안정을 위해 당국이 달러를 순매도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외환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해오고 있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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