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경연 "5월 수출 전망 역대 최저...자동차 타격 가장 클 듯"

2020.04.27 오후 02:22
코로나19 충격으로 다음 달 수출전망이 지난 1980년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5월 수출 전망치가 65.0으로 역대 최저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업종별로 보면 수출 급감이 우려되는 자동차가 30.8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 일본, 유럽연합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며 현지 수요가 크게 줄어 전반적으로 수출 전망이 최악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달 4월 실적치는 58.8로 작년 11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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