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충격이 집중되는 2분기가 올해 경제성장을 좌우할 거라며 총력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보건 분야의 위기가 길어질수록 실물경제와 금융 위기로 번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분기에 1·2차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이미 발표한 대책들을 최대한 집행하겠다며 금융지원방안과 기간산업 안정기금 등의 정책을 충실히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긴 시야에서 위기는 양극화 해소의 기회도 될 수 있다며 회복의 돌파구를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평정[py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