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뿌리산업 10년 만에 전면 개편...뿌리기업 9만 개로 확대

2020.07.02 오후 05:18
정부가 자동차나 조선 등 제조업의 기초산업인 뿌리산업 범위를 10년 만에 전면 개편하고 뿌리기업 대상을 9만 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세균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뿌리기업 업종을 확대해 대상 기업도 기존 3만 개에서 9만 개로 대폭 늘릴 방침입니다.

뿌리기술 범위를 전면 개편한 것은 2011년 뿌리산업 진흥법 제정 이후 10년 만입니다.

정부는 개편 내용을 반영해 뿌리산업 진흥법을 '차세대 뿌리산업 진흥법'으로 개정할 방침입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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