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남기 "2023년 이후 종이 어음 전면 폐지 추진"

2021.06.18 오후 02:24
정부가 종이 어음 전면 폐지를 추진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18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어음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전자어음 의무발행 기업 기준을 현재 자산 10억 원 이상에서 2023년 모든 법인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종이 어음을 전면 폐지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종이 어음 대체 수단 활성화를 위해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결제 시스템인 상생 결제 규모를 내년 한 해 150조 원까지 확대하고, 납품대금 결제를 위한 구매자 금융 보증도 늘릴 계획입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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