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남기 "중소기업·소상공인 기금 대출 만기 연장"

2021.09.16 오전 08:14
금융권이 소상공인 관련 대출 만기를 내년 3월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정부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기금 대출 만기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6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진흥기금과 소상공인진흥기금 대출에 대해 내년 3월 말까지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원금 상환을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담보 능력이 없는 영세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한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내년에 500억 원에서 1천억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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