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2%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7로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3%대를 넘은 것은 지난 2012년 2월 3.0% 이후 9년 8개월만입니다.
또 2012년 1월 3.3% 이후 9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입니다.
특히 석유류 물가는 27.3%나 올라 200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휘발유는 26.5%, 경유 30.7%, 자동차용 LPG는 27.2%가 각각 올랐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통신비 할인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휴대전화 요금이 25.5% 상승했습니다.
집세 중 전세는 2.5%, 공동주택관리비는 4.3%, 생선회는 8.8%가 상승했습니다.
농·축·수산물 가운데는 돼지고기가 12.2%, 국산 쇠고기 9.0%, 달걀은 33.4%가 올랐습니다.
서비스 물가도 상승했는데, 보험서비스료는 9.6%, 구내식당식사비는 4.3%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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